[드럼팬은 지금] 6.3:1의 치열한 드럼팬 선발 심사(3/27)
2025.03.28
드럼팬 매거진 편집부

서울드럼페스티벌의(이하 서드페) 자원봉사자 그룹인 드럼팬이 서드페의 축제성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고관여자 그룹으로 거듭난다. 서드페 기획위원단은 2026년까지 서드페에 관여하는 모든 주체단위(관-민간-시민)를 드럼팬이라는 네이밍으로 통합하고, 매년 역할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서드페의 축제성을 강화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리부트 1차계획의 일환으로 서드페의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생산하는 홍보·아카이브 그룹과 서울행진25의 멤버를 모집했다. 특히 홍보·아카이브 그룹은 당초 소규모 인원에 대한 모집을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6.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당초 계획에 없던 화상면접 단계를 거쳐 서드페에 합류하게 되었다.
"많은 인원을 선발할 수 없는 올해의 상황 때문에, 여러분이 함께 할 수 없게 되는 것 뿐이지, 어떤 부족함이나 모자람 때문에 탈락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면접을 진행하는 서드페 전민제 기획위원은 매 면접 조마다 해당 설명을 덧붙이며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드럼팬과 드럼팬들의 담임을 맡게될 전문가 그룹 7인. 그리고 드럼팬 콘텐츠의 성격을 결정할 편집장을 비롯한 총 18명의 인원은 4월 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6회의 교육과 피드백회의를 거쳐 서드페의 사전-축제 중- 사후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게 된다. 활동 종료는 5월 30일.